고물가 시대, 청년들에게 가장 큰 부담 중 하나는 바로 주거비예요.
정부와 지자체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 월세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국토교통부의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과 서울시의 ‘서울 청년 월세 지원’ 두 가지를 각각 구분해서 조건, 금액, 신청 방법을 정리해 드릴게요.
중복 신청이 불가능하니 차이를 꼭 확인해 보세요!
✅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
1️⃣ 제도 개요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은 만 19세~34세의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월세 부담을 줄여주는 정부 사업이에요.
실제 월세를 내고 있다면 월 최대 20만 원, 최대 12개월(총 2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월세 50만 원인 집에 살고 있다면 매달 20만 원씩 1년 동안 총 240만 원을 절감할 수 있는 셈이에요.
2️⃣ 지원 조건
✔ 연령 요건: 만 19세~34세 청년
✔ 주거 요건: 부모와 별도 거주 /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 (보증금+월세 환산액 90만 원 이하 가능)
✔ 소득 요건: 청년 가구 소득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 재산 요건: 청년 가구 재산 1억 2,200만 원 이하
✔ 부모 소득 요건: 원가구 소득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 위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신청 가능하며, 기준은 ‘복지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신청 방법
✔ 온라인 신청: 복지로 홈페이지/앱
✔ 오프라인 신청: 주민등록상 주소지 주민센터 방문
✔ 필요 서류:
- 임대차계약서 사본
- 최근 3개월 월세 납부 증빙(통장 이체 내역 등)
- 소득 및 재산 증명서류
💡 신청 후 심사를 거쳐 매월 계좌로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 서울 청년 월세 지원
1️⃣ 제도 개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별도의 월세 지원 사업으로, 만 19세~39세 청년에게 매월 월세를 보조해 줍니다.
서울은 주거비가 특히 높은 지역이라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건을 다소 넓게 설정했어요.
- 지원 금액: 월 최대 20만 원, 최대 12개월(총 240만 원)
- 대상 주택: 임차보증금 8천만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 (고시원, 쉐어하우스 포함)
2️⃣ 지원 조건
✔ 연령 요건: 만 19세~39세 청년
✔ 주거 요건: 부모와 별도 거주 / 서울시에 주민등록 및 실제 거주
✔ 소득 요건: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 주택 요건: 보증금 8천만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
📌 서울시 거주자만 신청 가능하며, 국토부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과 중복 수혜는 불가합니다.
3️⃣ 신청 방법
✔ 온라인 신청: 서울주거포털
✔ 필요 서류:
- 임대차계약서 사본
- 월세 납부 증빙(통장 이체 내역 등)
- 가족관계증명서(부모와 별도 거주 확인)
- 소득 증빙(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 신청 후 매월 월세 납부 증빙을 제출하면 계좌로 지원금이 지급돼요.
✅ 두 제도의 차이 한눈에 보기
구분 |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 | 서울 청년 월세 지원 |
---|---|---|
운영 기관 | 국토교통부 (전국) | 서울특별시 |
연령 | 만 19세~34세 | 만 19세~39세 |
보증금 한도 | 5천만 원 이하 | 8천만 원 이하 |
월세 한도 | 70만 원 이하 | 60만 원 이하 |
소득 기준 | 청년 가구: 중위소득 60% 이하 부모 가구: 100% 이하 |
가구소득 중위소득 150% 이하 |
신청 방법 | 복지로 / 주민센터 | 서울주거포털 (온라인 전용) |
중복 수혜 | 불가 | 불가 |
✅ 신청 시 유의사항 & 꿀팁
- 두 지원금은 중복 신청이 불가능하니 본인에게 더 유리한 제도를 선택해야 해요.
- 월세를 현금으로 납부하고 있다면 이체 내역 증빙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 신청 기간은 매년 달라질 수 있으니 ‘복지로’와 ‘서울주거포털’을 수시로 확인해야 합니다.
2025년 청년 월세 지원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주는 정책이에요.
만약 조건에 해당된다면 꼭 신청해서 매월 지원금을 받아보세요.
👉 전국 청년은 복지로에서, 서울 청년은 서울주거포털에서 지금 확인!
주거비 절약으로 더 안정적인 청년 생활을 만들어가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