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몰랐다고?” SK 위약금 면제, 오늘이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지난 4월, SK텔레콤을 쓰던 수많은 이용자들이 황급히 통신사를 옮겼습니다. 이유는 바로 해킹 사고 때문이었죠.
그런데 그냥 해지한 분들은 억울하게 위약금까지 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번에 SKT가 공식 발표한 ‘SK 위약금 면제 환급 정책’, 바로 그 위약금을 전액 혹은 일부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오늘까지 대상자라면, 반드시 신청하셔야 하는 이유!
지금부터 신청 대상, 절차, 일정, 주의사항까지 싹 정리해드릴게요.
SK 위약금 면제 환급은 왜 생겼을까?
2025년 4월 18일, SK텔레콤에서 발생한 대규모 유심 해킹 사태로 무려 2,600만 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SKT에 책임을 물었고, 약정 해지 위약금을 돌려주는 보상 절차를 유도했죠.
그 결과 나온 게 바로 SK 위약금 면제 정책입니다.
약정 기간 중이었더라도 해킹 사고 이후 해지했다면, 위약금을 다시 돌려받을 수 있는 공식 절차가 시작된 거예요.
누가 환급 받을 수 있나요?
아래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 2025년 4월 18일 24시 기준으로 SK텔레콤 약정 이용자였던 사람
- 2025년 4월 19일부터 7월 14일 24시 사이에 해지 또는 타 통신사로 번호이동한 사람
- 해지 시점에 실제 위약금을 납부한 이력이 있는 사람
단, 아래에 해당하면 SK 위약금 면제 환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해지 후 SKT에 재가입한 경우
- 단순 기기변경, 재약정한 경우
- IoT 회선, 모뎀 이용자 등 특수회선
- 단말기 할부금만 남아 있었던 경우
헷갈리기 쉬운 포인트
- ‘위약금’만 환급 대상입니다.
- 단말기 할부금은 여전히 본인이 부담해야 해요.
언제까지 신청할 수 있을까요?
SK 위약금 면제 환급 신청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구분 | 일정 및 내용 |
---|---|
대상자 조회 | 2025년 7월 5일부터 T월드 앱/웹에서 가능 |
환급 신청 | 2025년 7월 15일부터 시작 |
환급 처리 | 신청 후 영업일 기준 7일 이내 계좌 입금 |
신청 마감 | 별도 공지 예정 (빠른 신청 권장) |
해지 기한은 2025년 7월 14일까지였기 때문에 이미 해지했더라도 조건만 맞으면 환급 신청 가능해요.
어떻게 신청하나요? (모바일/오프라인)
온라인(모바일/PC)
- T월드 앱 또는 홈페이지 접속
- ‘고객 안심 패키지’ 배너 클릭
- ‘위약금 환급 조회 및 신청’ 선택
- 본인 인증 → 계좌 입력 → 신청 완료
오프라인
- 디지털 사용이 익숙하지 않다면,
SK텔레콤 매장 방문 또는 고객센터(1599-0011)로 신청 가능해요. - 미성년자, 법인 명의, 위임 접수도 오프라인으로 해야 합니다.
신청은 단 한 번만 가능하고, 입력한 계좌 정보에 오류가 있으면 본인 책임이니 정확하게 입력하세요.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환급 금액은 고객마다 다릅니다. 기준은 해지 당시 실제 납부한 위약금 금액이에요.
- 약정 조건과 해지 시점에 따라 전액 혹은 일부 환급
- 수만 원에서 수십만 원까지 다양
- 정확한 금액은 T월드에서 조회 가능
💡환급금은 과세 대상이 아니므로 세금 공제 없이 전액 입금됩니다.
신청 전 꼭 확인하세요
- 환급 계좌는 반드시 본인 명의여야 합니다. 타인 명의 계좌로는 입금 불가
- 환급은 한 번만 접수 가능하니 신중히 진행하세요
- 단말기 할부금은 이번 면제 정책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SK 위약금 면제 필요성
4월 해킹 사고 이후, 지인들이 정말 많이 통신사를 옮겼어요.
“위약금만 아니었으면 당장 바꾸고 싶다”는 말도 귀에 못이 박이도록 들었죠.
그런데 이번 보상책으로 그 위약금이 면제되고, 환급까지 가능하다니 놀라운 변화예요.
문제는, 이걸 모르고 신청 안 하면 돌려받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실제 환급 대상인데 신청하지 않으면 자동 환급은 없어요.
무조건 직접 신청하셔야 합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아직 SK 위약금 면제 신청을 하지 않으셨다면, 오늘이 기회입니다.
모바일이나 PC에서 5분이면 신청 완료 가능해요.
본인이 대상인지 T월드에서 조회해보고, 정확한 계좌정보 입력 후 접수하세요.
환급이 늦어질수록 입금 시점도 지연될 수 있으니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보상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