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모의계산 신청자격

“지금 퇴사하면 실업급여 받을 수 있을까?”

막상 퇴사하고 나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바로 이거예요.

요즘 같이 불확실한 시대에는 회사에 다니면서도 실업급여를 미리 알아보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는데요.
하지만 아직도 많은 분들이 실업급여의 신청 조건이나 모의계산 방법을 제대로 모르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실업급여의 신청 자격, 모의계산 방법, 신청 절차, 그리고 주의사항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
특히 50~60대 직장인, 또는 예상치 못한 퇴직을 고민 중인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셔야 해요.

‘실업급여’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비자발적인 사유로 퇴사했을 경우, 일정 기간 동안 정부가 생활비를 지원해주는 제도예요.

이 제도는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즉, 실직 상황에서도 일정 소득을 유지하면서 재취업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죠.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으려면 아래 4가지 조건을 반드시 충족해야 해요.

고용보험 가입 기간이 180일 이상일 것
- 퇴사 전 18개월 동안 180일 이상 근무한 기록이 필요해요.
- 여기서 ‘근무일’이란 실제 출근한 날 기준이기 때문에 무급휴직일은 제외됩니다.
비자발적 퇴사일 것
- 회사가 먼저 해고했거나 계약 기간 만료 등, 본인의 의사와 무관한 퇴사여야 해요.
- 단, 자발적 퇴사라도 인정되는 예외 사유가 있어요. 예를 들어,
  - 임금 체불
  - 통근시간 왕복 3시간 이상
  - 직장 내 괴롭힘
  - 질병, 자녀 양육 등
즉시 근로 가능한 상태일 것
- 입원 중이거나 출산휴가 중이라면 수급 대상에서 제외돼요.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할 것
- 실업급여는 ‘쉬는 돈’이 아니에요. 면접, 구직사이트 등록 등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해야 하며, 실업인정일에 그 내용을 증명해야 해요.

실업급여를 신청하기 전에 “내가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궁금하실 거예요.
이럴 때 가장 유용한 게 바로 실업급여 계산기입니다.

위 링크를 클릭 후 아래 정보를 입력하면 모의계산 예상 금액과 수급 기간이 나옵니다.

버튼 한 번만 누르면 예상 수령액과 기간이 한눈에 나와요.

예를 들어 하루 평균임금이 12만 원이라면, 60%는 72,000원이지만
최대 한도인 66,000원까지만 받을 수 있어요.

👉 실업급여 모의계산기, 미리 꼭 사용해보세요. 수급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실업급여는 단순히 ‘신청서’만 낸다고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아니에요.
순차적으로 따라야 할 절차가 있어요. 아래를 차례대로 따라 해보세요.

STEP 1. 이직확인서 처리

STEP 2. 워크넷 구직등록

STEP 3. 수급자격 교육 수강

STEP 4. 고용센터 방문 신청

👉 각 단계별로 체크리스트 만들어서 챙겨보세요. 누락되면 지급이 지연될 수 있어요!

실업급여 수급 중 주의사항

실업급여를 받고 있는 동안에도 꼭 지켜야 할 것들이 있어요.

추가로 받을 수 있는 혜택

조기재취업수당
- 실업급여 수급 중 재취업에 성공하면, 남은 급여의 50%를 일시금으로 지급
- 단, 재취업 후 1개월 이상 근속 조건 충족 필요
직업훈련 지원
- 고용센터에 등록된 직업훈련을 수강하면 훈련비 지원 + 훈련수당 지급
- 특히 50~60대를 위한 맞춤형 과정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